간장게장 맛있다고 남편따라 유명 맛집에 갔는데 간장게장이 너무 비리더라구요.
제가 약간 비위가 약하지만 못먹겠더라구요.
그래서 늘 양념게장만 먹어 왔는데 친언니네 놀러 갔다가 언니가 정말 맛잇는게장 있다며 냉장고에서 꺼내서 주더라구요.
예전에 비릿한 냄새가 생각나서 도저히 못 먹을것 같은데 형부 앞이라..하나 정도 먹어 주는게 예의라 생각하여 한잎 베어 먹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.
간장양념도 어찌나 맛있던지 밥에 비벼먹고 그것도 모잘라 또 한그릇 비벼먹고..
간장게장의 맛을 제대로 보고 집에 와서는 당장 주문했죠.
저희 언닌 자주 주문해서 먹는다는군요.친정엄마도 주문해주고.
날씨가 쌀쌀하니 또 먹고싶은 충동이 생겨서 오늘 주문했네요.
빨리 먹고 싶어요~~
우리 애들은 여기 간장양념에 참기름 널고 밥비벼 주면 정말 잘 먹어요^^
늘 번창하세욤^^"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